리델은 17세기 체코 보헤미아에서 설립되었으며, 1955년 Walter Riedel(8대손)이 오스트리아 쿠프스타인으로 회사를 옮겨 리델의 11대손 Maximilian Riedel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지금까지 꾸준히 유리상품만을 생산하여 오고 있습니다. 와인이 혀에 닿는 촉감이 좋도록 얇고 큰 잔에, 긴 다리(Stem)가 달린 우아하고 섬세한 디자인의 와인 잔을 출시해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와인 글라스 왕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후 영국의 윈저공, 윈스턴 처칠 총리 등 당대의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기 시작해 최고 명품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또한 '20세기 명품'으로 선정되어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영구 보존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 6월 평양에서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만찬회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현재는 좋은 와인이 있는 곳이라면 리델 글라스가 항상 함께 합니다. 또한, 리델 글라스는 다양한 와인들이 각기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모양과 크기를 달리하여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과학적인 연구를 토대로 각각의 기능을 살린 기능성 잔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Riedel Pomerol Single Decanter · 1500/14
[리델] 뽀므롤 싱글 디캔터(1500/14)

고대 그리스의 화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 프랑스 와인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최고의 와인들이 생산되는 뽀므롤 지방의 와인을 위해 태어난 고풍스런 형태의 디캔터 입니다.

- 소재 : 크리스탈 (핸드메이드)
- 높이 : 26 cm. 10 1/4 "
- 용량 : 0.9 리터(900 ml). 30 3/8 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