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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라우, 독일 바바리아 크리스탈의 자존심.
Date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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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슈피겔라우(SPIEGELAU)는 영국의 비노폴리스(Vinopolis) 박물관에 전시된 3개 글라스웨어의 하나로, 국내에 잘 알려진 리델(Riedel)과 함께 서유럽의 글라스웨어 업계를 이끄는 리딩 컴퍼니이다.

비잔틴 문화의 주역이었던 동로마제국이 이슬람권에 의해 멸망할 무렵, 이 곳의 유지 제조 업자들은 이교도들의 세력으로부터 도망쳐 독일에 자리를 잡았다. 그 곳이 지금의 독일 바바리아(Bavaria) 지역의 슈피겔라우이다. 이 곳은 지형적으로 울창한 나무로 둘러 쌓여있어 유리 제조에 사용되는 용광로의 땔감과 함께 유리 재료로 쓰기에 알맞은 석영 성분이 있어 글라스웨어 제작에 필요한 천혜 조건을 갖춘 안성맞춤의 위치였던 것이다. 문헌에 의하면 1521년, 즉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1492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슈피겔라우 회사가 글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크리스탈 글라스의 제조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입으로 불어 성형하는 방법(Mouth-blown fabrication)과 대량 생산을 위해 기계로 찍어내는 방법(Pressing)이 있으며, 최근 기계로 불어 성형하는 방법(Machine-blown fabrication)이 있다. 입으로 불어 만드는 방법은 오늘날까지도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즉, 핸드메이드 상품일 경우 481년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슈피겔라우(Spiegelau) 직원 400명중 80명은 각 8명이 한 조를 이루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예전의 그 전통 그대로 Mouth-blown 방법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UPPA(크리스탈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용해덩어리)를 만들고, 입으로 부는 마이스터(Meister)가 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공정 및 위치에서 일정기간의 숙련 기간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기술을 습득해야 단계를 올려가며 마이스터(Meister)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사실 아름다운 크리스탈 상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힘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다. 뜨거운 용광로와 먼지, 그리고 장인들의 노고와 땀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탈 상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작은 기적이라고도 한다. 크리스탈이 되는 과정은 1500도의 불투명한 액체에서 서서히 그 온도를 내려가면서 찬란하게 빛나는 투명한 크리스탈화(Crystallization) 되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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